자율주행버스가 새벽 출근길에 무료 운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운행되는 자율주행버스는 새벽시간인 3시 30분부터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출발을 합니다. 당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른 시간대에 버스로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자율주행버스 A160번의 운행과 탑승인원 그리고 노선도에 대해 바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란?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서울에서 운행되고 있는 버스로 환경미화원이나 경비원 등 새벽에 출근하는 직장인 근로자들을 위해 새벽시간에 운행을 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입니다.
A160번으로 2024년 11월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버스운행이 안정화될 때까지 당분간 무료운행으로 진행되며 내년 2025년 하반기에 유료화될 계획입니다.
서울 자율주행버스 탑승인원
당분간 무료로 진행되는 서울 자율주행버스는 안정성을 위해 입석이 금지되어 좌석 22석으로 탑승인원이 제한됩니다. 버스에 앉을자리가 없다면 탑승할 수 없습니다.
서울 자율주행버스인 A160번은 버스정류장에 설치되어 있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로 빈 좌석 정보와 버스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버스 전면에 달려있는 LED좌석표시기를 통해 빈자리가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새벽 A160으로 검색하면 실시간 위치와 도착시간 그리고 빈자리 확인도 가능합니다.
서울 자율주행버스 운행
자율주행버스 운행
A160버스는 새벽 3시 30분 도봉상 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하여 영등포역까지 편도기준으로 25.7km를 운행합니다.
평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만 운행이 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운행되지 않습니다.
A160번 자율주행버스는 기존의 160번 버스노선을 일부 단축하여 운행이 되며 총 87개의 시내버스 정류장에 정차를 합니다.
당분간 무료로 운행이 되는 자율주행버스는 내년 2025년 하반기에 유료화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유료가 되더라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른 시내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활인도 지원이 됩니다.
무료로 운행이 되고 있지만 승하차시 교통카드로 반드시 태그를 해야 합니다.
서울 자율주행버스는 내년 2025년에 3개 노선을 추가 신설할 예정이며 이른 새벽에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새벽시간에 운행해야 하는 버스기사 인력 수급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 자율주행버스 노선도
추가 버스 노선
내년에 추가될 버스 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5년 추가될 버스 노선 | |
148번 단축 | 상계에서 고속터미널까지 운행 |
504번 단축 | 금천 가산에서 서울역까지 운행 |
741번 단축 | 은평에서 양재역까지 운행 |
최대 10개 노선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 |
지난 4월 국토부의 `자율차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이 되어 지자체 국비 지원을 받아 운행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새벽시간대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하게 되면서 24시간 대중교통의 중단 없는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운행 구간 노선도
A160번 편도 25.7Km 운행 |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 > 쌍문역 > 미아사거리 > 종로 > 공덕역 > 여의도 환승센터 > 영등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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