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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50주년 특별기획 역사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원작 소설 출간

by 블루클락 2023. 11. 12.


목차





    "KBS 50주년 특별기획, 역사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원작 소설 출간" 역사를 넘어 전설로! KBS 50주년을 맞아 출간된 책으로는 잊혀진 고려 영웅들과 그들의 위업을 기리는 소설이 등장했습니다. 본 소설은 2023년 11월에 방영 예정인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의 원작으로 이전 작품 '고려거란전기: 겨울에 내리는 단비 1,2'를 대폭 수정한 작품입니다.

     

    길승수 작가

     

    길승수 작가는 'JTBC 평화전쟁1019'에서 대본 작가 및 자문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에서도 원작자 및 자문으로 참여하였습니다.

     

     

    길승수 작가는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으며 역사 콘텐츠를 좋아해 역사학과와 관련학과를 공부했습니다. 어느 날 소설 쓰기를 결심하고 '고려와 거란의 전쟁'을 다룬 소설인 '고려거란전쟁' 시리즈를 꾸준히 집필 중입니다

     

    조선 후기까지 거의 잊혔던 인물들의 업적과 역사적 사건을 깊이 연구하고 재구성했습니다. '고려사, ' '요사, ' '송사' 등의 신뢰할 수 있는 역사 서료를 근거로 하여 역사적 상황, 전쟁의 현장, 인물들의 감정과 고민을 더 깊게 공감하게끔 풀어냅니다.

     

    현대적인 시각에서 주요 이슈나 사건을 재평가하고 해석하는 데 특화된 이 책은 '고려거란 전쟁에 관한 거의 유일무이한 원천 콘텐츠'로서, 다양한 장르 개발, 학술적 토론, 그리고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넓히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사극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소설 고려거란전쟁 고려의 영웅들은 드라마로 제작되어 KSB2에서 2023년 11월 11일 주말 토요일 일요일 저녁 9시 25분에 방영되고 있습니다.거란의 두 번째 침공을 중심으로 그려진 고려시대 전통 사극으로 드라마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소설 고려거란전쟁 고려의 영웅들 

     

    이 소설은 '1010년 거란의 2차 침공'을 다루며 '1019년 구주대첩'으로 이어지는 후속 이야기를 곧 소개할 예정입니다. 10세기 초, 신라의 쇠퇴와 함께 왕건이 세운 고려가 한반도의 통치 세력으로 부상합니다. '고려거란전쟁: 고려의 영웅들'은 이 시절 고려와 거란의 긴밀한 대립 속에서 벌어진 전쟁 중 특히 거란의 두 번째 침공(1010년)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당대 고려를 둘러싼 주변 상황, 주요 사건, 그리고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들을 충분한 연구를 통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펼쳐냅니다. 서희와 강감찬 뒤에 가려졌던 고려의 명장 양규를 재조명하고, 이순신 장군에 버금가는 또 다른 명장을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합니다.

     

    고려거란전쟁-고려의영웅들
    고려거란전쟁 - 고려의 영웅들

     

     

    "만일 조선에는 이순신이 있다면, 고려에는 양규가 있다! 길승수 작가의 펜 아래 고려의 숨겨진 영웅들이 다시 태어납니다! 세계 전쟁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려를 구한 양규와 그를 따르는 장병들의 열정 넘치는 전투를 만나보세요! 한때 찬란했던 신라가 영광을 잃어가며, 새로운 힘인 왕건이 세운 고려가 부상합니다.

     

    왕건의 꿈과 그의 북진정책 아래, 고구려 후예들은 자신들의 영토를 되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북쪽의 거대한 제국 거란은 계속 세력을 확장하며 만리장성을 넘어 '연운16주'로 알려진 현재의 중국 북경을 차지하고 제국으로 성장합니다. 고려와 거란 사이에 팽팽한 전운이 감돌던 중 993년, 거란 소손녕이 고려를 침공하여 시작된 것이 '거란의 1차 침공'입니다.

     

    고려는 선봉대가 거란군에 패하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지만, 서희의 활약으로 거란군을 막아내고 협상을 통해 압록강 남쪽 지역인 '강동6주'를 개척합니다. 그로부터 17년 후 벌어지는 '거란의 2차 침공(1010)'을 다룬 것이 바로 소설 '고려거란전쟁: 고려의 영웅들'입니다.

     

    당시 고려에서는 강조(康兆)가 고려왕 목종(穆宗)을 폐위하고 현종(顯宗)을 옹립했는데, 거란 황제 야율융서는 이를 구실로 4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공합니다.

     

    고려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되지만 고려 현종이 강감찬의 건의를 받아들여 항전을 결심하고, 서북면도순검사 양규, 구주별장 김숙흥, 통군녹사 조원, 애수진장 강민첨 등의 활약으로 위기를 벗어나게 됩니다. 거란의 2차 침공 시 꼭 기억해야 할 인물은 누가 뭐라 해도 서북면도순검사 양규입니다.

     

    그가 없었다면 고려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실 양규는 고려시대에 나라를 구한 명장으로 모두에게 기억되었으나 조선이 건국되면서 잊혀진 인물이 되었습니다. 양규와 김숙흥이 겨우 2천여 명의 병력으로 40만의 거란군을 상대하는 모습, 양규가 7백 명의 결사대로 이루어낸 곽주탈환작전은 이 소설의 특별한 장면입니다.

     

    양규를 포함한 용장들의 투쟁으로 거란군은 수만 명의 피해를 입고 압록강을 건너 퇴각할 때 말과 낙타, 무기를 모두 잃고 빈 몸으로 돌아갑니다. 사실상 패전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양규 외에도 김숙흥, 현종, 강감찬, 조원, 강민첨 등도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심인물입니다. 특히 조원과 강민첨 같은 중하급 관료가 특별한 역할을 합니다.

     

    서경(평양) 지휘부가 붕괴될 위기에 놓였을 때 그들은 용감하게 앞장서 전략을 세우고 도시를 방어합니다. 만약 그들이 서경을 방어하지 못했다면 고려는 이후 10년간의 전쟁에서 더 큰 피해를 입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후 계속되는 거란의 침공에서도 빛나는 공로를 세우게 됩니다.

     

    고려는 천천히 국력을 기르면서 강감찬의 조언대로 "서서히 이길 방법"을 찾게 되고, 이렇게 모인 힘은 9년 후 구주대첩의 승리로 열매를 맺습니다. 소설 '고려거란전쟁: 고려의 영웅들'은 작가가 '고려사', '요사', '송사' 등의 역사 서적을 깊이 파고들며 연구하여 정확하게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잊혔던 가슴 아픈 전쟁의 장면과 눈시울 붉어지는 역사의 명장면을 소설이라는 그릇에 담아내었습니다. 항전과 국력의 회복,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한 수많은 영웅들의 희생과 노력을 바탕으로 소설은 고려와 거란의 전쟁이라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엄하게 마무리하며 이 시대의 위대한 영웅을 기리는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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